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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수송수단 아닌 생활공간으로 진화

미래 자동차는 일종의 거주공간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제조사도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서울모터쇼서 국제 콘퍼런스
자율차 덕에 집·사무실 역할 대체
자동차 산업 황금기 마감 진단도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4일 서울모터쇼가 진행 중인 일산 킨텍스에서 제2회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자가토밀라노의 조르지오 감베리니(사진) 최고경영자(CEO)는 “미래 자동차는 단순한 수송 수단이 아니라,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가 대중화하면, 자동차는 집이나 사무실 역할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차량은 집무, 휴식,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바뀐다”며 “이렇게 되면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서 골치가 아파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자동차 제조사가 차에 대해 접근하는 관점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스벤 베이커 실리콘밸리모빌리티 전무(스탠퍼드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율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을 죽일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황금기(golden era)는 끝났다”고 단언했다.
 
다만 자동차의 형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미래 자동차 역할을 할 제품은 ▶연결성 ▶전기 ▶공유 등 3가지 특징을 여전히 보유할 것이라는 게 이날 패널들의 인식이다. 스벤 베이커 전무는 “세 가지 본질에 집중한다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동차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기계공학과 교수는 콘퍼런스에서 자신이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자율주행 로봇의 연구과정을 들려줬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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