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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박 전 대통령, 멍한 상태일 것…부담스러운 조사 예상"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4일 부장검사 출신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후 4일째인 이날 "약간 멍한 상태일 것"이라고 봤다.  
 
김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부분 피의자가 2~3단계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 구속되고 일주일 정도는 실감 못 하고 약간 멍한 상태"라며 "보통의 피의자들은 교도소 안에서 운동하는 시간이나 씻고 세면하는 것 등 내부 생활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려 일주일 정도는 멍하게 있는다"고 말했다.  
다음 일주일에서 열흘이 지나면서부터는 마음속에 화가 치솟고 분노가 끓어오르기 시작해 한 달 동안은 굉장히 강렬한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후 첫 재판에 들어가게 되는 시점에 본인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제대로 깨닫고, 재판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유리한 증거를 찾고 생각해보는 과정을 겪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본인의 범행을 자백하는 것이 형량을 적게 받는 데에 유리하지만 지켜보는 눈이 워낙 많다 보니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늘 검사의 추궁은 상당히 날카롭고 매서워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조사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검찰청으로 소환하는 대신 담당 검사와 수사관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보내 구속 후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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