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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비용' 음식, 커피·초콜릿보다 치킨·족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 기사는 '시발비용'에 관한 기사다. 시발비용이란 스트레스 때문에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데 소비된 비용을 뜻한다. 비속어지만 2035세대의 삶을 보여주기에 그대로 인용한다.)
 

가장 많이 쓰는 시발비용은 '택시'
직장인들도 '시발비용' 언급 많아

스트레스로 홧김에 사용하는 비용인 '시발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택시비 지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2014년부터 지난 19일까지 트위터 82억6210만 건, 블로그 4억6860건을 분석한 결과다. 다음소프트는 '시발비용'과 함께 연관된 언어를 분석해 각 단어의 언급량을 분석해봤다.
 
그 결과 시발비용 연관어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택시'로, 총 2만5208건이 언급됐다. 고된 일상에 따른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택시를 타며 '시발비용'을 SNS에 언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음식'도 적지 않게 '시발비용'과 함께 언급됐다. 다만 시발비용과 함께 언급된 음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열량이 높은 피자, 치킨, 족발 등이 연관어로 많이 등장했다. 반면 스트레스라는 단어와 함께 언급된 음식은 술, 커피, 과자, 초콜릿 등 기호식품이나 군것질거리가 많았다.
 
한편, 적지 않은 직장인이 '시발비용'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시발비용'과 함께 '퇴근'이 함께 언급된 건수가 5551건이었다.
 
다음소프트 관계자는 "택시비, 치킨, 족발 등은 아르바이트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있는 품목"이라며 "직장인 사이에서 '돈 벌기 위해 힘들게 일하는데 이 정도도 못 쓰느냐'는 마음에 이 단어가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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