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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탄핵 무효...朴 전 대통령 구속시 전면 투쟁"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탄핵무효 집회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탄핵무효 집회 [사진=프리랜서 공정식]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 결정을 받은 지 보름이 지난 25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 무효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참여를 위해 관광버스 등을 타고 온 참가자들은 몸에 태극기를 두르거나 성조기를 든 채 "탄핵무효", "빨갱이는 죽어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진태, 조원진 의원과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변호인단을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한 김 의원은 부인 원현숙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박근혜 대통령은 집으로 돌아가셨지만, 앞으로 남은 40여일 대통령 선거에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아야 하지 않겠냐"며 "치열한 내부 경선을 치르고 있는데 다음주 다시 이자리에 설 때 여러분께 위로의 말을 듣지 않도록 살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법 위반을 우려해 김 의원의 이름을 환호하는 대신 조원진 의원의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이 선동과 음모로 탄핵됐다. 탄핵 자체도 억울한데 검찰에서 구속을 한다, 안한다는 말이 나오는게 말이 되나"라며 "만약 대통령을 구속한다면 우리 우파들은 전면적인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짓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대통령 마녀사냥은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1부 집회를 마친 뒤 대한문 앞을 시작으로 을지로2가, 명동역, 남대문 등을 거치는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번 집회에 154개 중대 1만2300여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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