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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 경선, 3만명 돌파…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중 누가 될까

 국민의당 첫 대선후보 경선인 25일 광주ㆍ전남ㆍ제주 현장투표에서 오후 1시 45분까지 3만4000여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광주ㆍ전남ㆍ제주서 첫 현장 경선
신분증만 지참하면 투표 가능
오후 6시까지 투표, 8시 결과 발표

국민의당 박지원 당 대표는 “우리 오늘 처음으로 안 가본 길을 지금 현재 성공적으로 가고 있다”며 “오후 1시 45분 현재 광주 전남 제주에서는 3만422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는 것을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광주ㆍ전남ㆍ제주 등에서 30곳의 투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한때 중복투표 방지를 막기 위해 운영하는 컴퓨터 서버에 오류가 생겨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10~20분간 지연됐다.
국민의당 경선 선거인 관리시스템

국민의당 경선 선거인 관리시스템

 
국민의당은 경선 당일 우천 등으로 현장 참여가 저조할 것을 우려했지만, 투표 인원이 예상보다 많자 고무됐다. 장병완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당초 자체적으로 전망한 것은 2만명, 또 희망 있게 볼 경우 3만명까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는데, 지금 이 열기가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봐서 광주에서만 3만명이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현장투표는 사전 선거인단 등록 없이 현장에 신분증만 지참하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정당에서 최초로 치르는 방법이다.
국민의당 경선 현장 투표 참가 신청서.

국민의당 경선 현장 투표 참가 신청서.

 
국민의당은 중복투표를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선거인 정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대리투표 등을 막기 위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PC에 장착된 카메라로 투표자 얼굴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실제 투표에 참여해보니 투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5분 남짓으로 간단했다. 우선 투표소마다 비치된 ‘국민경선 선거인단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기재하고 개인정보 집 및 이용에 동의하면 신청서 작성이 완료된다. 국민의당은 투표소를 선택할 때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아 서울에 주소지가 있는 기자도 광주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투표 신청서를 들고 투표장 안으로 들어가면 본인확인을 거쳐 투표용지 배부가 이뤄진다. 투표소 안에 들어서자 투표 안내요원이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한 후 신청서에 기재된 해당 정보를 당 관리시스템에 등재했다. 당 관리시스템에 정보가 등재되면 중복투표를 할 수 없다. 시스템 기재와 신원 확인이 끝나면 투표 용지가 배부된다. 이후에는 기표소로 들어가 선호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된다.
 
 
국민의당은 오후 6시까지 현쟁 투표를 한 후 일괄 개표를 해 오후 8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의 당세가 호남에 집중돼 있는만큼 첫 경선이지만 사실상 결승전으로 평가 받는다.
 
 국민의당은 광주ㆍ전남ㆍ제주를 시작으로 26일 전북 등 7곳에서 순회 경선 현장 투표를 한 후 다음달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현장투표 80%에 여론조사(4월3~4일 실시)가 20% 반영된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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