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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이 직접 말하는 전자발찌 착용의 고충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의 일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고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중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생생한 현실을 공개한 방송 일부분의 캡처가 담겼다.
 
 
[사진 JTBC]

[사진 JTBC]

재혼한 아내에게 전자발찌를 숨긴 채 살고 있다는 A 씨는 "(전자발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저는 또다시 이혼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 JTBC]

[사진 JTBC]

 
이어 전자발찌를 착용한 쪽의 발을 닦으면서 "잘 닦아줘야 한다. 안 그러면 피부병 걸린다"고 말하고는 "개도 아니고 이걸 이렇게 만들어서 (힘이 듭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JTBC]

[사진 JTBC]

 
또 전자발찌에 대해서는 "끊고 싶다는 생각을 수백 번도 더 했고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는 게 아니고 더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JTBC]

[사진 JTBC]

 
또 다른 범죄자 B 씨는 "(전자발찌는) 사회적으로 또 다른 감옥"이라며 "징역살이를 더 하는 게 낫겠다" "사회생활이 불가능하다" "전자발찌 개조해주는 사람들이 당장 해준다고 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하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 JTBC]

[사진 JTBC]

 
이외에도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불평하는 범죄자는 많았다. C 씨는 "사고가 나도 뼈가 부러저도 병원에 못 간다"며 "전자발찌 때문에 병원에 가면 (성범죄 전과가) 알려질까 봐 못 간다"고 했다.
 
 
[사진 JTBC]

[사진 JTBC]

또 야간외출금지명령을 위반한 D 씨는 "지금 여자친구가 저를 도저히 (안 만나준다)"며 "짐승도 아니고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어 술을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자발찌가 그러라고 차는 거지" "불평할 시간에 반성하며 살길" "피해자들 고통은 더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범죄자들이 전자발찌에 불만을 늘어놓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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