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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朴 전 대통령 권력욕 못 버려...도덕 관념 자체가 없어"

전 한나라당 의원 전여옥 작가. [사진 채널A]

전 한나라당 의원 전여옥 작가. [사진 채널A]

한나라당 의원이었던 전여옥 작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아마 자신이 '소공국'을 구축할 수 있는 곳으로 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전 작가는 22일 SBS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정치적인 야망을 도저히 버릴 수 없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을 가리켜 '내년 지방선거나 3년 뒤의 총선을 모색하는데, 역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해서 이런 정치를 펴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온다'라고 말하자 전 작가는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디를 가겠나"라며 "사실 옥천 현지에서는 굉장히 냉랭한 시선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옥천 가기는 힘들 것 같다. 그렇다면 명확한 곳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전 작가는 박 전 대통령의 도덕관념을 거론하기도 했다.
 
전 작가는 "도덕적이다, 비도덕적이다. 이런 말을 한다. 그런데 도덕 자체가 없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아모랄'이라고 한다"라며 "아예 '모랄'이 없다. 자기의 머릿속에서 박 전 대통령은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관념은 없다"라고 말했다.
 
아모랄(amoral)은 도덕심이 없다는 의미의 프랑스어다. 전 작가는 이어서 과거 '인혁당 사건'을 거론하며 박 전 대통령의 도덕관념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전 작가는 "제가 그걸 느꼈던 것은 같이 일을 했었을 때였는데,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가 있었다"라며 "사형 선고를 받은 대학생들이 하루 만에 사형이 집행됐고 그 사체조차도 가족에게 인도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나 모진 고문을 받아서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 그런데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당대표 시절에 이것은 분명히 사과를 해야 된다. 더 깊게 사과를 해야 된다' 이랬는데 그 때 저한테 그러더라. '당시 법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 작가는 또 "전날(21일)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한 검사들이 뒷목을 여러 번 잡았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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