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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불출마 김부겸 "이번 겨울, 유난히 길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중앙DB]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중앙DB]

 
지난 2월 "시대적 요구와 과제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을 절감했다"며 돌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4선·대구 수성갑) 의원이 21일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구민들에게 보내는 '3월 의정보고서'에 "새 봄이 오고 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길었다"며 말문을 띄웠다. 수성구 청소년 문화사업, 생활체육시설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정활동을 설명한 김 의원은 이어 "메마른 가지에 다시 생기가 돌고 어느새 새 싹이 돋는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라며 "어지러운 세상이지만 그래도 새 희망은 다시 돋이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13 총선 출마 당시를 회상하며 "범어네거리 선거 사무소 외벽에 '일하고 싶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건 때가 1년 전 바로 지금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열심히 일하다 보면 세상은 다시 제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며 "자연의 섭리처럼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의정보고를 마쳤다. 


앞서 지난 2월 7일 김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성공한 정권을 만들기 위해 저의 노력을 보태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김 의원이 중도하차를 선언하며 민주당 대선주자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간 3파전으로 꾸려졌다. 이후 김 의원의 대선 준비를 돕던 지자 세력은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등으로 나뉘어 흩어진 상태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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