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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자진 사임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스스로 사임했다.

2015년 임명 직후부터 각종 논란 일으켜
방통위, '자진 사임' 약속 받고 해임 반려한 듯


이 이사장은 21일 재단 간부회의를 소집해 "저와 재단에 관한 일부 매체의 보도 내용 등의 사실관계 진위와 사안 경중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들이 잘하리라 본다"며 "방송통신위원장이 해임건의안을 반려했지만 재단을 떠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 특별임시이사회는 이 이사장이 재단 직원 채용 과정에서 결격 사유가 있는 지원자를 서류 전형 대상자에 포함하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며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방통위는 "해임 처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페이스북 캡처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 페이스북 캡처

 
하지만 이날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진 사임이든, 해임이든 그 기록과 평가가 달라지지 않는다. (해임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을) 면죄부로 해석돼선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이사장의 자진사퇴가 해임건의안 반려의 조건이었음을 시사한 얘기다.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신인 이 이사장은 2015년 5월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직후부터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논란', 정치 편향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이 돼 왔다. 이 이사장이 자진 사임함으로써, 후임 이사장은 방통위에서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노진호 기자 yes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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