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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바닷속 체험관광 시설 생긴다

강원도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에 바닷속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사근진 바닷속에 ‘해중(海中)공원 레저전용ZONE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비 등 80억원을 들여 2013년 시작한 이 사업은 내년 12월 완공된다.
 

강릉시, 해중공원 조성사업 추진
양양군도 다이버 교육시설 건립

2018년 12월에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 들어 설 예정인 해중공원 전망대 조감도. [사진 강릉시]

2018년 12월에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해변에 들어설 예정인 해중공원 전망대 조감도. [사진 강릉시]

해변에서 3.5㎞ 떨어진 바다에 위치한 해중공원은 천연암반이 있는 수심 20∼30m 바닷속에 폐선과 인공 어초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올 상반기 중 800t급 폐선을 해중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다이버 안전과 레저 활동에 적합한 구조로 바꾸기 위해 설계 중이다. 폐선에 남아있는 기름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2000t급 폐선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해엔 인공 어초 시설 4기를 설치해 해조류 자생 환경을 마련했다.
 
육상 전망대와 접안시설은 모두 완공된 상태다. 시는 어초 시설에 해조류가 붙기 시작하면 다양한 어류가 모여 스킨 스쿠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이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바닷속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전국에 스킨스쿠버 동호인이 35만명에 달하는 만큼 해중공원이 생기면 연간 40억원 이상의 관광소득이 창출될 것”이라며 “시설이 준공되면 수중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양군도 바닷속 체험마을을 조성 중이다. 현남면 남애항에 국비 등 12억원을 투자해 바닷속 체험을 위한 다이버 교육 편의시설을 만들고 있다. 430㎡ 2층 규모의 이 시설엔 스킨 스쿠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잠수 풀 등이 설치됐다. 또 2층엔 바닷가로 바로 연결되는 이동 통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동해시는 묵호항 앞바다에 해상낚시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완공 계획인 해상낚시공원엔 해상공원과 가두리 낚시터, 진입교량, 낚시 잔교 등이 조성된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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