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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무덤' 210년 만의 개보수 완료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묘교회의 가운데 있는 예수 무덤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있다. [예루살렘 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묘교회의 가운데 있는 예수 무덤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 있다. [예루살렘 AP=뉴시스]

수 그리스도의 무덤이 있다고 여겨지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성묘교회가 210년 만의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22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한다. 

336년 '골고다 언덕'에 세운 교회
1808년 복원공사 이후 처음 개보수
6개 종파 겨우 합의해 공사 시작


교회는 336년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올라가 못 박혀 숨진 골고다 언덕 인근에 세워졌다. 공사는 교회 중심부에 있는 ‘예수 무덤’ 추정 공간에 붕괴 위험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6월 시작됐다. 1808년 화재로 복원 공사를 한 이후 첫 개보수다.  
예수 무덤이 있다고 추정되는 공간의 안쪽. [예루살렘 AP=뉴시스]

예수 무덤이 있다고 추정되는 공간의 안쪽. [예루살렘 AP=뉴시스]



그동안 무덤은 6개 기독교 종파(로마 가톨릭·그리스 정교회·아르메니아 교회·에티오피아 정교회·이집트 콥트교·시리아 정교회)가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며 공동 관리해왔다. 당초 복원 공사를 두고도 서로 대립각을 세우다가 이스라엘 유적 당국이 잠정 폐쇄 카드로 압박하자 합의를 이뤘다.  
 
공사는 문화재 복원에 전문성을 가진 그리스의 아테네국립기술대가 맡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랜 세월 쌓인 피로로 변형된 대리석과 석재를 깨끗이 청소하면서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보강 작업이 진행됐다. 일본 NHK는 “공사 과정에서 확인된 무덤 정보를 통해 앞으로 예수에 대한 연구가 한층 진전될 것”이라고 21일 전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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