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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복원 공들인 반달가슴곰, 13년 만에 45마리로 늘어 … 소백산 여우도 15마리 생존

국내에선 다양한 동식물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뒤늦게 복원하기보다는 멸종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게 시급하다.
 
포유류 중 정부가 복원 중인 종은 반달가슴곰·산양·여우가 있다.
 
반달가슴곰은 2004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에서 복원을 시작해 45마리로 불었다. 지난해까지 야생에서 모두 32마리, 연평균 4마리가 태어났다. 2020년까지 자체 생존 가능한 수준인 50마리로 늘린다는 게 정부 목표다.
 
산양은 소백산(66마리), 오대산(51마리), 속리산(9마리)에서 복원 중이다. 소백산 여우는 현재 15마리가 야생에서 산다. 36마리를 방사했는데 밀렵에 희생되거나 사람들 거주지로 내려와 14마리가 죽었다. 회수된 개체도 7마리다.
 
이외에 ▶조류 황새·따오기 ▶양서류 금개구리 ▶파충류 남생이 ▶민물고기 흰수마자·얼룩새코미꾸리·미호종개·꼬치동자개 등의 복원도 이뤄지고 있다.
 
곤충에선 1990년대 후반부터 전국에서 반딧불이를 복원해 왔다. 강원도에선 애기뿔소똥구리·붉은점모시나비·장수하늘소·물방개 등이 증식되고 있다. 식물에선 번식이 까다로운 광릉요강꽃·털복주머니란을 되살리는 노력이 이뤄진다.
 
하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이 사라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노력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연재 고려대 교수는 “강화 교동도의 물장군 자연 서식지는 농수로가 시멘트로 바뀌면서 사라졌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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