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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어려운 물리과목도 쉽게

목정미래재단 주최 '미래교육창조상' 수상자 3인 

최우수상 전남과학고 채희진 교사
전남과학고 교사 채희진(사진)씨는 학생들의 주도적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 제작 스토리텔링 물리수업 실천으로 학생 과학 창의력 자극’ 사례를 출품해 제3회 미래교육창조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씨의 출품작은 100여 종에 가까운 소형 물리 시범장치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학생들의 물리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는 물론 잠재된 창의력을 자극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일반고의 1년 수업 과정을 보통 한 학기로 마쳐야 하는 과학고의 특성을 잘 살린 체계적인 수업 내용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씨는 과학고 교사로서 영재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일깨우는 것이 첫 번째 책무라고 생각해왔다. 그는 “그동안 연구·지도 활동을 하며 제작했던 교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스스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기대 이상의 큰 상을 받아 겸연쩍지만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남 과학고 물리 교사로 지난 7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채씨는 학생들이 물리에 대해서 재미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학습방법을 실천해왔다. 그는 “물리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것 같다”며 “그래서 물리 개념에 대한 학습 동기와 발명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아이들 스스로가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것임을 깨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씨는 향후 학생 중심의 스토리텔링 수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실험 장치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풀어내도록 해 문제해결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뜻이다. 채씨는 “학생들의 종합적 능력 평가를 위해서는 교사에게 평가 권한을 대폭 일임해 객관식 평가가 아닌 수행 과정 평가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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