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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미국 여객기서 노트북·태블릿PC·카메라도 반입 안된다

앞으로 요르단·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미국을 오가는 비행기에서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중동·북아프리카 일부 항공편에서
휴대전화보다 큰 전자기기 금지


미 국무부는 이미 해당 국가의 대사관과 항공사 측에 이같은 사실을 고지했다. 로이터통신은 “정부관계자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만 언급했다”고 보도했지만, CNN 등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CNN은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QAP는 알카에다의 가장 강력한 산하 조직으로, 내전으로 인한 권력 공백 상태인 예멘에 거점을 확보하고 미국 등 서방에 대한 테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승인한 군사행동인 예멘 기습작전도 AQAP 지도자를 생포·살해하기 위한 것이었다. 
 
미 정부의 조치에 따라 해당 항공편에선 휴대전화보다 크기가 큰 노트북·태블릿PC·게임기·카메라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단 의료기기는 예외다.  
 
로얄요르단항공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요청에 따라 21일부터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일간지들도 “앞으로 노트북 등은 수하물로 보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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