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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른 4명 중 1명 “자살 충동 느꼈다”

일본 도쿄 긴자 거리. [도쿄 로이터=뉴스1]

일본 도쿄 긴자 거리. [도쿄 로이터=뉴스1]

일본 성인 4명 중 1명 꼴로 자살 충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엔 19.1%…꾸준히 증가세
"취미·일 몰두" 자살 충동 극복
실제 자살자 수는 7년 연속 줄어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10월 전국 20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 2016명 가운데 23.6%가 “진심으로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4년마다 실시하는 같은 조사에서 2008년 19.1%, 2012년 23.4%였던 것과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21일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자살 충동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은 결과, “다른 것을 잊을 만큼 취미나 일에 몰두했다”는 응답이 36.7%로 가장 높았다. “가까운 지인에게 고민을 털어놨다”는 응답이 32.7%로 뒤를 이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을 때 “상담을 받거나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람도 46.9%로 높게 나타났다. 자살 충동의 이유는 따로 묻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의 실제 자살자 수는 줄고 있다. 일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7년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자살자 수는 2만176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자살종합대책을 올 여름 내놓을 계획이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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