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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초(超)를 떼고 '미세먼지'로 부른다

춘분인 20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자 등산객이 마스크를 쓴채 부산 남구 황령산을 등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춘분인 20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자 등산객이 마스크를 쓴채 부산 남구 황령산을 등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먼지와 관련된 공식 용어가 바뀐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미세먼지는 부유성 먼지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환경부, 먼지 명칭 변경하기로
미세먼지는 부유성 먼지로
두 차례 전문가 설문조사 거쳐

 
환경부 홍동곤 대기환경정책과장은 21일 “그동안 대기환경학회 등 전문가들로부터 먼지와 관련된 용어가 외국과 달라 혼란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번에 대기환경학회 전문가를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 조사를 거쳐 용어를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 미세먼지(PM10) 기준을 도입했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또 2015년에는 초미세먼지(PM2.5) 기준을 도입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


하지만 미국·중국·일본에서는 PM2.5를 단순히 미세입자로 부르고 있을 뿐 ‘초(超)’라는 말을 붙이지 않고 있다.


또 미국 등은 PM10을 미세먼지나 미세입자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우는 흡입성 먼지로, 일본은 부유입자로 부르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대기환경학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달과 이번 달 설문조사를 진행,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에 따라 환경부는 미세먼지는 부유성 먼지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로 바꾸기로 결론을 내렸다.
 
환경부는 앞으로 대기환경보전법이나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특별법, 실내공기질관리법 등 개정해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홍 과장은 “바뀐 명칭은 관련법이 국회에서 개정되는 대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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