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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진실 밝혀야" 한국당 "진실만큼 예우·안전도"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 “피의자로서 묵비권을 행사할 수도 있겠지만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실을 소상히 밝힐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안전’을 우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봤다”며 “피의자로서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을 4년간 대표했던 헌법과 법률의 수호자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실을 소상히 밝힐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지난해 12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기점으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에서 분당한 바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보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안전’에 초점을 맞춰 입장을 밝혔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출석으로 모든 진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 검찰이 어떤 외압과 여론에 휘말리지 말고 법과 원칙 따라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조사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친박계 의원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검찰은 사건을 열심히 수사해 범죄자를 처단해야 하지만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도 검찰의 존재 이유”라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충분히 갖춰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찰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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