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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미국 가면 환영받을 지 불투명, 재선 투표 땐 트럼프를 꼭 이겨야"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과학계에 대한 공격을 거론하며 “미국을 방문해 다른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내가 환영받을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20일(현지시간) 피어스 모건의 굿모닝브리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과학자들이 발표를 하기 전 백악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메모가 있다고 보도됐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시도를 했다가 과학계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선 전 노벨상 수상자 30명을 포함한 과학자들과 트럼프의 당선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었다. 
 호킹 박사는 “트럼프의 최우선 업무가 자신을 찍어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인데, 그들은 리버럴하지도 않고 정보를 제대로 알지도 못한다"고도 주장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도 비판했다. 호킹 박사는 "기후 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커다란 위협 중 하나이고, 우리가 막을 수 있는 것"이라며 “미국에도 안 좋을 것인 만큼 다음 재선 투표에선 트럼프를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 “우리를 고립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수당이 바라는 하드 브렉시트는 안된다. (브렉시트를 하는 대신) 유럽 및 다른 세계, 특히 중국과 가능한 한 많은 연결고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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