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방한한 톰 크루즈.
영화 제작사 CEO, "액션 화려함, 로그네이션·고스트 프로토콜 뛰어넘을 것"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미디어 CEO 데이비드 엘리슨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크루즈가 4월 10일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뉴질랜드 등지에서 미션 임파서블 새 시리즈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크루즈가 지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인 '로그네이션'(2015년) 이후 줄곧 (새 영화 액션 촬영을 위한) 훈련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엘리슨은 이어 "크루즈는 '고스트 프로토콜'(2011년)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을 탔고, '로그네이션'에서는 이륙하는 비행기에도 매달렸다"며 "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의 액션 씬은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6에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2016년)에서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 헨리 카빌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