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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미성년자 성폭행한 로만 폴란스키, 미국 땅 다시 밟나…

미성년 소녀를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돼 도피 생활 중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미국 법원에 사건 종결을 위한 심리를 요청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폴란스키의 변호인은 지난 달 캘리포니아 법원에 "사건이 벌어진지 40년이 지났는데 기소가 유지되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했다. 그는 "폴란스키는 (로스앤젤레스로)돌아와 아내의 묘소를 참배하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폴란스키에 대한 40년전 사건을 종결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이에 대해 "감독으로서의 재능을 이유로 특별대우를 해줄 이유는 없다"고 강경한 의견을 밝혔다. 또한 "법원의 기소 취하 여부를 알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미국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로만 폴란스키 영화 `피아니스트`의 한 장면.

로만 폴란스키 영화 `피아니스트`의 한 장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1977년 3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성년자 모델 서맨사 가이머에게 술과 약물을 먹이고 여러차례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과의 조건부 감형 협상이 법원에 받아들여지지 않자, 1978년 프랑스로 도주했고 현재까지 약 40년 동안 미국에 입국하지 않고 있다. 2003년 '피아니스트'(2002)로 아카데미 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을 때도 그는 체포될까봐 미국에 입국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검찰이 "(법원의 기소 취하) 대답을 듣고 싶다면 (미국에) 들어와야 한다"라고 강조한 상황에서, 과연 폴란스키가 40년 만에 미국으로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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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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