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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영웅" 주민 대피시키고 숨진 경비원에게 보낸 쪽지

[사진 MBC]

[사진 MBC]

불이 난 아파트에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숨진 경비원의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의 경비원 양 모 씨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15층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양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양 씨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MBC와의 인터뷰에서 아파트 주민들은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나, 택배를 받을 때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특히 아파트 경비실에는 꽃과 함께 "아저씨는 우리들의 영웅이에요. 몇 년이 지나도 아저씨 꼭 기억할게요"라는 쪽지를 붙여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기도 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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