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수퍼보울 MVP 브래디, 도난당한 6억짜리 유니폼 찾았다

미국 프로풋볼(NFL)의 간판 쿼터백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사진제공=USA TODAY Sports]

미국 프로풋볼(NFL)의 간판 쿼터백 톰 브래디(40·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사진제공=USA TODAY Sports]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톰 브래디(40)가 지난 2월 51회 수퍼보울 우승 후 도난당했던 유니폼을 찾았다. 
 
NFL 사무국은 '브래디가 이번 수퍼보울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를 한 외국 언론인의 소지품 속에서 찾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용의자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라 플렌자라는 매체의 마우리시오 오르테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뉴잉글랜드는 25점차 열세를 딛고 애틀랜타 펠컨스에 34-38,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브래디는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됐다.




유니폼 도난 사실을 안 브래디는 "저지는 바로 여기 있었다. 어디에 뒀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멋진 기념품을 잃어버려 안타깝다"면서도 "내 유니폼이 곧 이베이(온라인 중고 경매사이트)에 올라오면 내게도 꼭 알려달라"며 웃어넘겼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미연방수사국(FBI)이 직접 나설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브래디의 유니폼이 NFL 역대 최고의 소장품 중 하나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저지가 암시장에 나올 경우 최소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FBI는 리그 사무국과 구단 보안팀, 휴스턴 경찰과 함께 이 사건을 조사했다. 당시 우승파티로 정신없던 패트리어츠 라커룸을 활보하는 오르테가의 모습을 담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추적 끝에 유니폼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검거 당시 오르테가는 지난해 열린 50회 수퍼보울 최우수선수(MVP)인 덴버 브롱코스이 라인베커 본 밀러의 저지도 함께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수퍼보울이 열린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는 5700여명의 취재진이 자리했고, 멕시코에서 온 취재진도 100여명이었다. NFL은 멕시코 시장 진출을 위해 멕시코 취재진을 대거 초청해 오르테가도 수퍼보울을 취재할 수 있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