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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에 머리 박아" 야구부 선배가 후배들 가혹행위

대전의 한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가혹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생일이라며 1만원씩 걷기도... 감독.코치 묵인여부 조사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A중학교 야구부 3학년 선수들이 전지훈련과 교내훈련을 진행하면서 7차례에 걸쳐 1~2학년 선수들에게 병뚜껑에 머리를 박게 하는 가혹 행위를 했다. 후배들이 부모를 욕하도록 강요한 일도 있었다. 생일이라며 후배들에게 강제로 1만원씩을 걷기도 했다.
 
A중학교는 피해 학생들의 학부모가 민원을 넣자 최근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들에게 최대 15일의 출석정지 처분을 내렸다. 피해 학부모들이 요구한 가해 학생 전학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음 달 시합을 앞두고 선배들이 기강을 잡으려 한 것 같다”며 “야구부 감독과 코치가 가혹 행위를 묵인했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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