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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상인들 “화재 원인은 변압기”

주말 새벽 큰불로 좌판 220개와 상점 20곳이 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의 상인들은 화재 원인으로 지난해 여름 교체한 변압기를 지목했다.
 
한 상인은 “인근에 변압기 2개가 설치돼 있는데 좌판 천막 옆에 붙은 변압기만 새까맣게 탔다”며 “작년 여름에도 자주 문제를 일으켜 교체했던 변압기”라고 말했다.
 
해당 변압기는 높이 7∼8m짜리 전신주 상단에 설치됐다. 바로 옆에는 좌판의 가건물인 비닐 천막이 붙어 있었다. 상인들에 따르면 이 변압기는 최근 문제가 많아 어시장 상인회가 한국전력공사에 자주 민원을 넣었다.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가건물 형태의 좌판 322개 중 3분의 2가량이 전소되고 인근 상가건물에 들어선 횟집 등 점포들도 피해를 입었다. 장진영 기자

1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가건물 형태의 좌판 322개 중 3분의 2가량이 전소되고 인근 상가건물에 들어선 횟집 등 점포들도 피해를 입었다. 장진영 기자

 
4년 전인 2013년 2월 새벽에도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36곳이 불에 탔는데, 당시 화재도 인근 변압기 용량 부족과 과전력 현상 탓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관리사무소에서 어시장에 설치된 60여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도 감식 작업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시 36분께 발생한 화재는 어시장 내 좌판 220여 개와 좌판 인근 횟집 등 점포 20여 곳을 태우고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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