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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남녀 임금차이 OECD 평균 2배"

우리나라 근로자의 성별에 따른 임금차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전체 평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장시간 근무'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당 GDP는 OECD 상위 17개국 평균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시간 제일 길지만 "근로시간당 GDP, 선진국 대비 46.5% 적어"

OECD는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저조하고, 임금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 그래프(왼쪽)와 성별에 따른 취업률 차이 그래프. [사진 OECD 'Going to Growth' 보고서]

OECD는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저조하고, 임금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별에 따른 임금 차이 그래프(왼쪽)와 성별에 따른 취업률 차이 그래프. [사진 OECD 'Going to Growth' 보고서]

OECD는 현지시간 17일 구조개혁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36.7%에 달했다. OECD 평균인 15.0%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또, 생산가능인구 가운데 성별에 따른 취업률 차이도 20.0%로, OECD 평균 15.6%를 웃돌았다.
OECD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의 의무화 등 보육정책의 질적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일터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OECD는 우리나라가 선진국과의 GDP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으나 생산성은 여전히 크게 뒤쳐진다고 지적했다. 빨간선은 OECD 상위 17개국 평균 대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당 GDP 격차를 나타낸다. [사진 OECD 'Going to Growth' 보고서]

OECD는 우리나라가 선진국과의 GDP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으나 생산성은 여전히 크게 뒤쳐진다고 지적했다. 빨간선은 OECD 상위 17개국 평균 대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당 GDP 격차를 나타낸다. [사진 OECD 'Going to Growth' 보고서]

그런가 하면, 근로시간당 GDP는 OECD 상위 17개국 평균보다 46.5%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 오래 일하고도 덜 벌어들인 셈이다. 우리나라는 OECD 상위 17개국과의 격차를 꾸준히 좁혀왔지만 여전히 차이가 크다.
이에 대해 OECD는 노동 시장의 이중구조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의 이중구조로 인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차이로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근로자의 근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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