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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중복투자 논란' 목포영어체험마을 폐쇄 결정


박홍률 시장 "장기적으로 원도심에 영어도서관 건립"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비용투자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중복투자 논란 등이 제기된 전남 목포시의 영어체험마을이 폐쇄된다.

목포시는 그 동안 영어체험마을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목포영어체험마을 운영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최종 폐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중앙초등학교 별관 건물에 문을 연 목포영어체험마을은 17개 체험실을 갖추고 강사 17명과 직원 등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목포시에서 운영예산을 삭감하자 그 동안 위탁받아 운영해 오던 기관에서 재계약을 포기해 신학기가 시작됐는데도 문을 열지 못했다.

또 시설이 노후되고, 각 학교에 영어체험교실과 원어민 보조교사가 배치된데 이어 지난해에는 목포영어도서관이 개관하면서 영어체험마을의 폐쇄 여론이 제기됐다.

시는 폐쇄 여론이 높다고 판단해 영어체험마을의 문을 닫고, 영어체험교실 설치·보강, 원어민보조교사 추가 배치, 원도심 영어도서관 건립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이미 확보된 올 영어체험마을 운영예산 3억원은 지난해 5월 개관한 목포영어도서관에 영어체험교실을 신규 설치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스피치대회와 독서대회 등 영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영어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장기적으로 원도심에 영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면서 "다양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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