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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기로 오갔던 현대상선 숨통…관리종목 해제

 현대상선이 16일 관리종목을 벗어났다. 자본잠식 50%를 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지 1년 만이다.
한진해운의 대체선박으로 투입된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4000TEU급)가 9일 오후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의 PNIT터미널에 접안,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현대포워드호는 부산신항에서 삼성전자 등의 전자제품이 담긴 컨테이너 2400개, 광양항에서 1300개 등 총 37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뒤 미국 LA로 향할 예정이다.

한진해운의 대체선박으로 투입된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4000TEU급)가 9일 오후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의 PNIT터미널에 접안,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현대포워드호는 부산신항에서 삼성전자 등의 전자제품이 담긴 컨테이너 2400개, 광양항에서 1300개 등 총 370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뒤 미국 LA로 향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날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자본잠식 50% 이상)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조5848억원, 영업손실 83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484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 출연과 현대증권 공개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안 이행으로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2015년 말 기준 2007%에 달했던 부채 비율을 지난해 말 기준 349%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지난 7일에는 한국선박해양과 자본확충계약을 맺어 영구전환사채(CB) 6000억원과 유상증자 발행(1043억원) 등 7043억원의 자본을 확보해 재무구조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매각대금 약 1500억원도 5월 중 들어올 예정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머스크, MSC)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미주 서안은 선복 교환을, 미주 동안, 북구주, 지중해는 선복 매입 형태로 3년간 2M과 협력하게 된다.


유길용 기자 yu.gil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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