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말레이 경찰 "김정남 유가족, 말레이에 시신 처리 맡겼다"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피살당한 김정남의 시신 처리 향방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의 가족은 말레이시아에 시신 처리를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말레이시아키니, 말레이메일 등에 따르면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그들(유가족)이 정부에 (시신 처리를) 맡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부청장은 "따라서 우리가 (이 문제를)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어떤 결정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김정남의 가족이 시신을 인도하기 위해서는 2~3주 안으로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남의 시신에 방부 처리를 해 보존해 왔다.
 
이날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부청장의 이러한 발표에 현지 취재진은 '유가족이 시신 처리를 (말레이시아 측에) 일임한 것이 사실인가' 등 재차 질문하자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부청장은 "물론이다. 동의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측의 이같은 발표에 따라 김정남의 시신 처리 문제는 말레이시아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수브라마니암 사타시밤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만약 유가족의 (이신 인도) 요청이 없다면, 우리는 총리실과 내무부, 외무부, 보건부의 합의를 통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