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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법무차관, "박근혜 대통령의 취지 파악 못해"

2017.01.12 이창재 법무차관(장관 대리)

2017.01.12 이창재 법무차관(장관 대리)

  
이창재 법무차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 승복 여부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정확한 취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이어 “우리가 그 뜻을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정부에서는 헌재 결정을 승복하고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 탄핵 불복 여부 질문에 "모르겠다"
"검찰 소환 반드시 응할 것. 구속여부는 법대로"

 
또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검찰이 21일 지정해서 출석을 요구했고, 박 전 대통령 측도 출석하겠다고 확고하게 명시적으로 답변했다. 출석하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는 본인의 설명을 못들은 상태로, 단계에 맞춰 법대로 할 것”이라며 “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으니 적절히 판단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일부 시각이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검찰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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