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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임야화재로 59명 숨져... 3월에 가장 많이 발생

매년 3월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밭두렁 태우기 해충 죽이기 효과 없어

국민안전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발생한 산불·들불 등 임야 화재는 1만4024건으로 이 가운데 3월에 3871건(27.6%)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조한 날씨로 산불과 들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4월에는 2085건, 2월에는 2028건이 발생했다.
 
임야 화재로 5년간 59명이 숨지고 280명이 부상하는 등 33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70대 이상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4명, 40대 2명 등이었다. 부상자 역시 70세 이상이 153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52명, 60대 34명 등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는 쓰레기 소각(31%), 담배꽁초(25%), 논·밭두렁 태우기(20%) 등이 주요 원인이다. 논·밭두렁을 태우다 일어나는 불은 40%가 3월에 집중됐다. 월동 중인 해충을 없애기 위해 봄이 오면 논두렁과 밭두렁을 태우기 때문이라는 게 안전처의 설명이다.
 
임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늘 등 영농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해야 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소각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필요할 경우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안전처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보다는 해충의 천적을 사라지게 해 효과가 없다”며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면 혼자 진화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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