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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대신 미니주택 호텔?

전세계에 불고있는 미니멀리즘 바람이 호텔업계까지 바꿔놓고 있다. '최소한의 생활공간'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자 호텔들이 발빠르게 초소형주택 호텔을 내놓았다. 
뉴욕타임스(NYT)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초소형주택 호텔'은 기존 호텔처럼 방 단위가 아니라 집 한 채를 대여할 수 있다. 그런데 집 전체 크기가 대부분 23㎥(7평)이 채 되지 않는다. 그동안 방 크기를 좀더 크고 럭셔리하게 꾸며 더 비싸게 받아온 호텔업계 전략과는 다른 접근이다. 
 
미국 오리건주 마운트후드의 초소형주택이 들어선 마을 한 주민은 “옛 집을 세련되게 옮겨온 듯한 키치한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건물 대부분이 오두막 형태지만 내부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해 최소한의 살림살이만 배치한 것이 매력적이라는 소리다.
 
초소형주택 호텔의 장점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 캠핑장에 위치해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크닉 테이블이나 캠프파이어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레저용 캠핑 자동차와는 뭐가 다른 걸까. 둘 다 캠핑장 안에 있는데 말이다. 답은 집처럼 느껴지는 안락함이다. 오두막과 같은 외관이 고향집에 머무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캠핑카보다 훨씬 따뜻하다.
 
NYT는 매력적인 초소형주택 호텔 3곳을 추천했다.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카라반(Caravan)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카라반(Caravan)

오레건주 포틀랜드 카라반(Caravan)
2013년 설립한 카라반은 미국 언론에 초소형주택 호텔로 처음 소개된 곳이다. 총 6개의 초소형주택이 있으며, 크기는 12㎥(3.6평)부터 16㎥(4.8평)으로 매우 작다. 다른 게스트와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고 캠프파이어와 야외좌석 등 시설도 공유할 수 있다. 1박 기준 약 16만 4300원($140). 
 
메사츄세츠주 보스턴 인근 위치한 겟어웨이(Getaway)

메사츄세츠주 보스턴 인근 위치한 겟어웨이(Getaway)

메사츄세츠주 보스턴 인근 겟어웨이(Getaway)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Harvard Innovation Lab)과 밀레니얼 하우징 랩(Millennial Housing Lab)이 협력해 탄생한 곳이다. 겟어웨이는 보스턴에서 몇시간 걸리지 않는 숲에 위치해 있다. 여타 초소형주택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오두막 형태가 흥미롭다. 집 표면은 매끄러워 현대적인 느낌을 내며 태양열이나 퇴비화 변소같은 첨단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크기는 15㎥(4.5평)정도. 1박 기준 약 11만 2000원($99). 
 
콜로라도주 리온즈에 위치한 위카사(WeeCasa)

콜로라도주 리온즈에 위치한 위카사(WeeCasa)

콜로라도주 리온즈 위카사(WeeCasa)
7개의 각기 다른 디자인회사가 초소형주택을 디자인한 덕에 건물 인테리어 및 크기 등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양하다. 어느 집이든 텔레비전이 없어 주변 로키산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1박 기준 약 15만 7500원($139). 
 
이자은 인턴기자 lee.jae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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