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한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기내 에티켓 1위는?

 
[익스피디아]

[익스피디아]

요즘 유행하는 말중에는 '프로불편러'라는 말이 있다. SNS 상에서 특정 사항에 대해 '이거 나만 불편한가요?'라는 식으로 불편을 제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동조를 이끌어내는 사람을 말한다. 그만큼 사회적 예의를 지키는 것이 힘들어졌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이 문제를 항공기내문화로 가져와 한국인의 기내 에티켓 규범을 조사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자신의 공간을 침범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여기서 '공간'이라 함은 좌석뿐 아니라 돈을 주고 티켓을 구매함으로써 정당하게 사용 권리를 가진 기내에서의 쾌적한 시간까지 포함된다. 
 
특히 사람들은 술에 만취한 승객을 가장 꼴불견 탑승객으로 뽑았다. 이 결과는 2016년 만취 승객 기내 난동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쪽 좌석을 계속해서 발로 차는 승객(66%)도 꼴불견 탑승객으로 높은 득표수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소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회적 흐름도 반영된 듯하다. 큰 목소리를 내거나 음악을 크게 들어 소음을 발생시키는 승객이 64%, 아이가 울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는데도 방관하는 부모가 63%로 집계됐다.(중복 선택) 또 절반에 가까운 44%가 만약 항공사가 저소음 구역을 제공한다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른 승객의 잘못된 행동을 봤을 땐 어떻게 행동해야 옳을까. '승무원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다'가 1위(79%)를 차지했다. 이어서 '카메라나 휴대전화로 녹화하겠다' 15%, '잘못된 행동을 하는 승객과 맞서겠다' 8%로 꼽혔다. '가만히 있거나 무시한다'는 답변도 15%나 나왔다. 


한편 45%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뒷자석 승객이 공격적이거나 무례한 행동을 할 때는 의자를 눕히겠다'고 답했다.  
 
이자은 인턴기자 lee.jaeun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