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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차녀 손원평씨,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차녀 손원평(38)씨가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받았다.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상을 받은 손원평씨, 원희룡 지사, 시 부문 수상자인 박용우 시인(왼쪽부터) 

제주4·3평화문학상 소설 부문 상을 받은 손원평씨, 원희룡 지사, 시 부문 수상자인 박용우 시인(왼쪽부터)

 장편 『1988년생』이 수상작으로, 한국사회에 만연한 가짜들, 사기술로 약자를 착취하는 구조적 모순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을 다룬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로부터 "재벌의 비리를 목숨 걸고 고발하는 젊은이들과 이를 목격하는 주인공이 순종적이던 모습에서 벗어나 주체적 자아를 되찾는 모습을 위트 넘치고 싱그럽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손씨는 현수영이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응모해 상금 7000만원을 지급하는 상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오전 시상식에서 "소설이 현실의 드라마를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이대로만 살지는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자신에게 거울을 들이대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재벌 비리 맞선 청년들 다룬 장편 『1988년생』 수상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단편영화도 찍은 영화학도

 손씨는 지난해에도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해 단편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으로 2005 서울여성영화제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좋은 이웃'(2011), '두 유 리멤버 미'(2012) 등 단편영화를 찍었다.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부문은 박용우(48) 시인에게 돌아갔다. '검정고무신'이 수상작이다. 상금 2000만원. '검정고무신'은 제주 4·3의 비극에 민담을 녹여낸 작품이다.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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