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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된 다운증후군 여성, 날씨 방송 무사히 마쳐

사진=채널2 영상 캡처

사진=채널2 영상 캡처

선천성 유전 질환인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멜라리 세가르(21)가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지지속에 14일(현시시간) 오후 프랑스 국립방송 2채널에서 날씨 방송을 진행했다.
 
세가르는 4일 동안 교육을 받은 뒤 실제 방송에 투입됐다. 세가르의 훈련 기간 동안에는 27살인 형제 시릴이 함께하며 도왔다.
 
기상 캐스터가 꿈인 세가르는 다운증후군 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 세가르의 이런 사연을 접한 프랑스지적장애인부모연합회(UNAPEI)가 그를 돕기 위해 나섰다. UNAPEI는 지난달 말 페이스북에 '멜라니는 할 수 있다(Melanie peut le faire)'는 제목의 페이지를 열었다.
 
세가르는 "나는 다르지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UNAPEI는 이 페이지에 10만개의 '좋아요'가 달리면 세가르에게 기상캐스터가 될 기회를 주라고 프랑스 방송사에 부탁했다. 이에 프랑스 2채널과 BFMTV가 세가르에게 '꿈의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세가르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며 친구와 함께 파티나 레스토랑에 가는 것을 즐긴다. 운동 능력과 스피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치료도 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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