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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졸지에 악마가 된 대왕 카스텔라의 억울한 사연

*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 졸지에 악마가 된 대왕 카스텔라의 억울한 사연
 
1.
줄까지 서서 먹던 대왕 카스텔라가
‘먹거리 X파일’의 폭로때문에
쓰레기 음식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2.
이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① 반죽에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한다
② 화학첨가제를 넣는다
 
3.
“나는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최낙언(식품공학자)
 
하지만 전문가들은 SNS를 통해
말도 안 되는 억지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4.
“버터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 포화지방이고
식용유는 콜레스테롤이 없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이다”
-최낙언(식품공학자)
 
먼저 버터와 식용유는 특성이 다를 뿐
좋고 나쁘고를 평가할 대상이 아닙니다
 
5.
“이미 제빵에선 식용유를 오랜기간 원래 써 왔다.
한번도 쓰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식용유와 버터는 빵의 식감과 풍미에
차이를 줄 뿐이죠
 
6.
하지만 방송에서는 마치
식용유를 사용하는 것이
마치 ‘악’인 양 몰아갔습니다
 
7.
화학첨가제 논란에도 맹점이 있습니다
 
8.
“유화제가 나쁜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는 건 정말 황당한 소리다”
-최낙언(식품공학자) 
 
‘화학첨가제를 안 쓴다'고 해 놓고
유화제를 쓴다면 거짓말을 한 것이니 문제가 있지만
유화제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9.
또, 실제로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많고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있지만 방송에서는
마치 모든 업체가 문제인 것처럼 다뤘습니다
 
10.
물론 소비자를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업체는 분명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부의 문제를 마치
전체의 문제인 양 매도해서는 안되겠죠
 
11.
1989년 라면업계 공업용 우지 파동
2004년 쓰레기 만두 파동
2014년 벌집 아이스크림 논란
 
지금까지 마녀사냥때문에
멀쩡한 음식이 쓰레기 취급받은 게
한 두 번이 아닙니다
 
12.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어
사람의 마음을 거짓으로 물들게 하는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구성: 김민표 인턴 kim.minpyo@joongang.co.kr
디자인: 배석영 인턴 bae.seok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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