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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이적후 첫타석 홈런, KIA 개막전 승리

[사진 KIA 타이거즈]

[사진 KIA 타이거즈]

호랑이 군단에 합류한 최형우(34)가 광주 홈 팬들에게 홈런으로 첫 인사를 했다. 프로야구 KIA가 시범경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LG 상대로 1:8→9:9 만들며 무승부
SK 힐먼, 넥센 장정석, kt 김진욱 감독 공식전 첫 승

KIA는 14일 광주 KIA-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두산에 7-4로 이겼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야수 6명 중 박건우와 허경민만 출전한 두산은 첫 경기를 내줬다.
 
출발은 두산이 좋았다. 2회 2사 1루에서 최주환이 KIA 선발 팻 딘의 투심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투런포를 날렸다. 하지만 새로운 4번타자 최형우가 홈런으로 분위기를 KIA 쪽으로 돌려놨다. 최형우는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016시즌 뒤 4년 100억원의 대형 FA 계약을 맺고 삼성에서 이적한 최형우는 첫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날렸다. KIA는 이어진 공격에서 김주형의 1타점 적시타, 이홍구의 1타점 2루타, 김선빈의 적시타를 묶어 5-2로 뒤집었다. 6회엔 나지완과 김주형의 솔로포까지 터졌다.
 
두산은 8회 초 볼넷 3개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국해성이 왼쪽 담장을 넘는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그러나 KIA가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파울로 판독됐다. 두산은 국해성이 파울 이후 2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9회 등판한 KIA 한승혁이 최고 시속 156㎞ 강속구를 앞세워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3타수 1안타(1홈런)·1타점을 올린 최형우는 "팬들이 환호를 많이 해줘 기분 좋게 타석에 들어갔다. 운좋게 첫 공부터 좋은 타구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환영해주실 것이라 생각 못했다"고 기뻐했다. 그는 "아직 컨디션은 더 올라와야 한다.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 개막까지 시간이 있다"고 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LG와 9-9로 비겼다. 한화는 6회까지 LG에 1-8로 끌려갔다. 그러나 7회 말 4점을 뽑았고, 9회 말 신성현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9-9를 만들었다. 한화 선발 비야누에바는 3이닝·2피안타·3탈삼진·1실점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LG 이형종은 솔로홈런 포함 3타수 2안타·4타점을 기록했다.
 
신임 감독들은 일제히 첫 경기에서 승리의 맛을 봤다. 트레이 힐먼 감독이 부임한 SK는 롯데를 3-2로 물리쳤다. SK 박승욱이 9회 초 1사 2루에서 배재성을 상대로 결승타를 날렸다.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4이닝·3피안타·2볼넷·2탈삼진·1실점했다. kt는 대구 삼성전에서 12안타를 터트리며 9-1로 승리, 김진욱 신임 감독에게 승리를 안겼다. kt 선발 돈 로치는 5이닝 1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장정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넥센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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