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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카 前대표 “최순실, 아직도 많이 무섭다”

최순실씨의 측근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아직도 많이 무섭다”고 진술했다. [중앙포토]

최순실씨의 측근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아직도 많이 무섭다”고 진술했다. [중앙포토]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씨의 측근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아직도 많이 무섭다”는 진술을 했다.
 

포레카 前대표 “KT&G 사장 추천 명단 최씨 줬다”
지난해 검찰 조사 때 “무서워서…”
최씨와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 전 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20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 전 대표는 검찰 조사 당시 “최씨와 절대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했냐는 질문에 “아직도 많이 무섭다”며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은 일에 관여됐을 거라 생각 못했을 때였고 사실 정말 무서워서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포레카는 포스코 계열사인 광고대행사고 김 전 대표는 최씨 추천으로 대표에 선임된 인물이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수석이 KT&G 동향을 알아봐달라”고 했냐는 검찰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그에 앞서 한 달 전 김 전 대표는 최씨로부터 “KT&G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최씨에게 KT&G 자문위원을 하고 있던 지인이 있다고 말했고, 이후 지인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김 전 대표는 “최씨가 지인을 KT&G 사외이사에 앉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씨가 포레카 인수와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의 KT 광고 수주도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최씨는 포레카 인수가 순조롭지 않다는 보고를 받고 ‘더 강하게 압박하라’고 했고 인수 실패 후 질책을 많이 했다”며 “플레이그라운드가 어렵다며 광고 수주를 도와주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최씨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영향력이 큰 사람”이라며 “재단의 주요 자리를 좌지우지할 만큼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지난해 검찰 조사 당시 두려움에 최씨와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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