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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朴 자택 앞 술 취해 “왜 나가라고 하느냐” 울며 불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 불이 켜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에 불이 켜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 만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연행됐다. 현재까지 자택 주변에서 경찰관과 마찰을 빚다 검거된 사람은 모두 3명이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5분경 박 전 대통령 자택 앞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서 A씨(38ㆍ여)가 울면서 소리를 지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게 퇴거를 요구했지만 A씨는 “왜 나가라고 하냐”고 항의하며 경찰관의 가슴을 때리고 외근조끼를 잡아 뜯었다. 당시 A씨는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거주자인 A씨가 박 전 대통령 지지자인지, 주택 지하주차장에 왜 침입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지만 술이 많이 취해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어제 자택 근처에서 봤다는 목격자 진술이 있지만 박 전 대통령 지지자 여부 등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날에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60대 남성 2명이 경찰관을 때렸다가 체포됐다. 전날 오후 4시20분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던 B씨(67)가 사저 앞에서 경비근무 중인 경찰관을 도로에 밀쳐 넘어뜨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붙잡혔다.
 
같은 날 오후 5시40분쯤에는 또 다른 지지자 C씨(65)가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 배치된 경찰관의 정강이 등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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