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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부총리, 김정남 시신에..."보존 위해 방부 처리했다"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방부 처리됐다.
 
1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더스타에 따르면 아맛 자히드 하미디 부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부 처리한 것이) 사실이다. 시신을 보존하기 위함"이라며 "시신이 시체안치소에 있는데, 부패할 수 있어 보존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김정남은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피살당했다. 지금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셈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남 가족이 시신을 인도하려면 2~3주 안으로 신청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날인 13일 수브라마니암 말레이시아 보건장관은 '건강 혁신 기술 연구상 장관 시상식 2016' 행사에 참석해 "김정남에게 아내와 자녀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시신의 신원이 확실하게 확인됐으니 유가족이 시신 인도를 요구하고 인도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브라마니암 보건장관은 "만약 유가족의 요청이 없다면, 우리는 총리실과 내무부, 외무부, 보건부의 합의를 통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기간 안에 유가족의 시신 인도 요청이 없다면, 시신은 말레이시아 정부에 의해 처리될 전망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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