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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도청했다는게 아니라 광범위하게 언급한 것” 도청 파문에 꼬리 내린 백악관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 모습을 올렸다. [사진 트위터 캡처]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 모습을 올렸다. [사진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를 도청했었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꼬리를 내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도청이라는 단어를 광범위하게 사찰이나 다른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했다. 사전적 의미로 도청을 언급한 게 아니었다”고 물러섰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도청했다’고 한 것도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적 개입을 비난한 게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를 광범위하게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2006년 대선에서 발생했던 사찰이나 다른 활동들에 관해 오바마 행정부가 어떤 행위를 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불법사찰이 진행됐다는 주장은 꺾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트위터에 “끔찍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 직전 트럼프타워에서 전화를 도청했다는 걸 방금 알았다”고 적은 뒤 일어난 파문은 이로써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 공산이 커졌다.
 
 앞서 공화당인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 12일 CNN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정보위원회 뿐 아니라 미국인에게 도청 주장의 증거를 제공해야 한다, 만약 증거가 없다면 주장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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