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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이불은 매주 세탁, 매트리스는 매일 청소 … 세균·먼지 탈탈

노즐을 교체해 패브릭을 청소할 수 있는 일렉트로룩스의 무선 청소기.

노즐을 교체해 패브릭을 청소할 수 있는 일렉트로룩스의 무선 청소기.


파스텔 톤 이불과 아기자기한 쿠션, 패브릭 소파 밑에 깔아둔 보송보송한 러그.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도 얼룩과 먼지로 지저분하다면 무용지물이다.

인테리어의 완성은 ‘청소’. 매일 침대와 소파에 몸을 맡기면서도 정작 청소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특히 침구류 같은 섬유 재질은 평소 관리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이 서식하기 쉽다. 소파에 잠깐 앉았다 일어났는데 몸이 근질근질 가렵다면 청소가 필요한 타이밍이다.

이불·매트리스 등의 침구류는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잠자는 동안 땀에 젖거나 피부 각질과 비듬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침구류에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면 분비물이나 사체 등이 쌓이면서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 같은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침구청소기 전문기업 레이캅코리아의 집먼지진드기연구소 이에스더 연구원은 “이불 한 채당 평균 20만~70만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다”며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침구는 침구 전용 청소기로 매일 살균 청소해 집먼지진드기나 미세먼지 등 유해한 물질을 제거해 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소파 본체·쿠션 사이 이물질 제거
전문가들은 1주일에 한 번씩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침구류를 세탁한 뒤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물세탁이 어려울 경우엔 1주일에 한 번씩 깨끗하게 털어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것이 좋다. 매트리스 청소도 빼놓을 수 없다. 먼지를 흡착하는 성질이 있는 베이킹소다와 소금을 매트리스에 뿌리고 문지른 뒤 청소기로 잔여물을 빨아들이면 된다. 청소기는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침구 전용 청소기나 진공청소기의 침구 전용 노즐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소파는 본체와 쿠션 사이에 머리카락이나 먼지 등 이물질이 끼기 쉽다. 가죽 소파는 물걸레로 닦은 후 가죽 크림이나 오일을 묻힌 헝겊으로 다시 한번 닦아주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패브릭 소파는 정기적으로 패브릭을 분리해 드라이클리닝이나 손빨래를 해야 한다. 일체형 제품은 솔이나 진공청소기 등으로 자주 먼지를 털어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슬립 커버 형태로 구성된 패브릭 소파라면 패브릭 커버를 벗긴 뒤 물세탁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원단의 이염이나 변색, 표면 손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전문업체나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좋다. 소파 얼룩을 제거할 땐 전용 세척제나 중성세제를 이용해 얼룩이 묻은 부분을 세탁하면 된다. 이때 강하게 세탁하면 커버 소재에 물이 들 수 있고, 물에 오래 담가놓으면 패브릭 자체가 손상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거실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았다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청소하기 쉽지 않은 카펫과 러그는 전문업체에 맡겨 클리닝하는 게 좋다. 집에서 관리할 때는 햇볕에 말린 뒤 두드려 죽은 진드기를 털어내고, 물빨래가 가능한 제품이라면 세탁기로 세탁한다. 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손으로 문지른 다음 15분 뒤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와 습기 제거,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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