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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 CEO '쌀국수 회동' 화제...두 회사 시가총액 1721조

  
팀 쿡(왼쪽) 애플 CEO와 선다 피차이 구글CEO [출처=스티브 심스 인스타그램]

팀 쿡(왼쪽) 애플 CEO와 선다 피차이 구글CEO [출처=스티브 심스 인스타그램]

 'IT 공룡' 두 기업의 CEO가 비공개 '저녁 회동'을 가져 전 세계 IT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과 구글 CEO 선다 피차이가 그 주인공이다.
 
13일 CNBC,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팀 쿡과 피차이는 8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의 한 베트남 음식점에서 목격됐다. 두 사람의 '쌀국수 회동' 사실은 지나가는 스티브 심스 블루피쉬 창업자가 두 사람을 발견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CNBC는 "이 두회사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두 회사의 시가 총액만 더해도 1조 5000억 달러(약 1721조)에 달한다"고 표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구글과 애플이 휴대전화 플랫폼은 물론 특허 관련 소송 등 오랜 '치열한 경쟁' 관계라는 점에서 IT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구글은 첫 자체 제작 스마트폰 '픽셀'을 출시하며 애플 '아이폰'과 경쟁 구도에 놓였다. 또 애플과 구글은 각각 iOS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 관계다. 동시에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하면서 '반이민 행정명령'을 추진하자 이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 의견을 내놓는 협력관계이기도 하다.
 
두 회사는 이날 회동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다만 CNBC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두 CEO가 만나 무슨 얘기를 나눴을까'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31%의 네티즌은 '이민개혁'을 꼽았다. 뒤이어 '인공 지능(AI)과 차세대 수익원'이 29%로 2위, '리오넬 메시(축구 선수)와 원리퍼블릭(가수) 등 신변잡기를 논했을 것'이란 대답이 18%로 3위를 차지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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