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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에 화장 지워져"…박근혜 전 대통령 퇴거 당시 표정 분석해보니

네티즌이 분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표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이 분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표정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를 나와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자택으로 복귀하는 모습은 각 방송사의 뉴스 특보를 통해 생중계됐다.
 
박 전 대통령이 지지자와 인사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다만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있는 상태다. [사진 강정현 기자]

박 전 대통령이 지지자와 인사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다만 눈가는 촉촉하게 젖어있는 상태다. [사진 강정현 기자]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옅은 미소를 보였다. 파면 결정으로 충격을 받았다는 일각의 전언과 다르게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박 전 대통령의 표정을 분석한 사진들이 다수 등장했다.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카메라에 포착된 얼굴은 '행복(Happiness)' 지수가 0.99986점(1점 만점)에 이른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디스플레이에 나타난 인간의 얼굴을 분석해 다양한 감정을 감지하는 안면 인식 프로그램인 API를 제공하고 있다. MS가 제공하는 인지 서비스 기능인 API는 얼굴로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능뿐 아니라 이용자의 말을 알아듣고 거의 대화를 하는 수준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자 제공하는 API 분석 결과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MS자 제공하는 API 분석 결과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API에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넣어본 결과 행복(happiness) 지수가 0.9971409점으로, 분석된 감정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슬픔(Sadness)' 지수는 0.000180950519점이었다. 사진에서 두드러진 표정이 눈가에 맺힌 눈물보다는 입가에 띈 미소이기 때문에 '행복' 지수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높게 분석됐을 가능성이 있다.
 
12일 오후 7시38분부터 45분까지 7분간 박 전 대통령은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집으로 들어가지 직전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때도 표정으로는 웃고 있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집 안에서 보니 눈 화장이 번져 있었다"고 전했다. 민 의원은 "여러 사람이 나와서 울기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하지 않았냐"며 "슬프고 기쁜 것을 떠나서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그리고 박 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에도 여러 가지가 녹아 있다고 보면 될 것"이라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민 의원을 통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억울함과 함께 만감이 교차하면서 눈물을 흘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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