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홍준표 경남지사, 이번주 사실상 대권출마 시사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번 주(일요일)까지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이번 주에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3일 경남도청 출입기자들과 오찬에서 밝혀

홍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예정에 없던 ‘짬뽕 점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회의실로 들어서며 “(앞으로)바빠질 것 같아서….”라며 운을 뗐다. 그런 뒤 “우선 식사부터 하자”고 했다. 식사 뒤 기자와 일문일답을 했다. 
 홍 지사의 이날 발언을 종합하면 도지사 신분을 유지한 채 자유 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자유 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 공직자 사퇴시한인 4월 9일 이전에 도지사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홍 지사는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말에 “이번 주가 데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 장소와 관련해 대구 서문시장이 거론된다는 질문에는 “좋은 장소다. 거기서 할 수만 있다면 좋은 장소다”면서도 “아직 장소 등에 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97년, 2002년, 2007년 대선을 경험하면서 대선은 허위·모함·모략이 난무하는 아수라판이라는 것을 경험했다”며 “아수라판에 들어가야 할지는 아직도 고민 중이다”고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자유 한국당 경선에서 지면 도지사직을 계속 유지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본선에 나가면 된다”며 “둘 중 어느 경우라도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발언을 삼가다가 “최근에 나라 운영하는 것을 보니 대통령이 되어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갈 분이다”고 평가했다.
 
홍 지사는 향후 대선 판도와 관련해서는 보수와 진보의 양대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재 세계의 흐름이 우파로 가고 있고, 중국의 시진핑, 미국의 트럼프, 일본의 아베 등 우리나라의 주변국들도 극우가 정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만 좌파가 집권을 하면 대한민국은 고립무원으로 빠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탄핵 국면이 지나고 나면 많은 국민이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판단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