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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수난,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다.오전까지만 해도 월요일인 13일 쯤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출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했지만 오후 들어 12일 저녁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동 자택 앞 분위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건물 옥상에서 취재중인 방송사 카메라 렌즈를 태극기로 가리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건물 옥상에서 취재중인 방송사 카메라 렌즈를 태극기로 가리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

자택 앞 건물 앞에서 취재중인 방송사 카메라맨이 쫓겨나고 있다.

자택 앞 건물 앞에서 취재중인 방송사 카메라맨이 쫓겨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

저녁 7시36분 쯤 자택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이 차안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세 인사를 하고 있다. 

저녁 7시36분 쯤 자택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이 차안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세 인사를 하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집결한 박사모 등 박 전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탄핵무효 헌재해산"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일부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언론의 잘못된 보도 탓이라며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강력한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한 개의 특정 방송사를 제외하고 모조리 왜곡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카메라를 가리거나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쏟아냈다. 한 지지자는 기자들을 향해 "너희는 모두 김정은의 하수인" 이라면서 "김정은 XXX"라는 구호를 외쳐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 전 대통령. 오른쪽은 서청원 의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 전 대통령. 오른쪽은 서청원 의원.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이 자택 앞에서 박사모 간부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자택 앞에서 박사모 간부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주변의 친박 의원들. 왼쪽부터 조원진의원, 윤상현의원, 한칸 건너 김진태 의원.

박 전 대통령 주변의 친박 의원들. 왼쪽부터 조원진의원, 윤상현의원, 한칸 건너 김진태 의원.

최경환 의원(오른쪽)이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경환 의원(오른쪽)이 박 전 대통령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7시36분 쯤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위해 떠난 뒤 1476일 만의 귀가였다.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박계 의원들과 박사모, 지지자들과 약 10여 분 간의 인사를 나눈 뒤 박 전 대통령은 등을 돌려 사저로 들어갔다.
태극기로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김춘식

태극기로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김춘식

 
누군가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이라는 구호를 외쳤다.희망과 탄식이 골목을 채웠다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골목에 어둠이 짙어졌다.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다가 이내 그쳤다. 날이 바뀌었다. 새벽 1시쯤 박 전 대통령 사저의 불이 모두 꺼졌다. 글·사진=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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