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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투쟁은 이제 겨우 시작"…대남선전선동 본격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한미연합훈련을 소재로 연일 한국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3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박근혜 정부의)파멸’로 규정하고, “파멸은 특정세력이나 정치적 반대파에 의해서가 아니라 민심의 심판에 의해 내려졌다“고 주장했다. ‘민심이 내린 역사의 준엄한 경고’라는 논평에서다.

한미 연합훈련엔 "핵불벼락으로 죽탕쳐 버릴 것"


논평은 ”남조선(한국)정치사에는 이번처럼 민심이 추켜든 정의의 초불(촛불)로 불의를 타승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친미보수 정권의 아성을 무너뜨린 적은 있어본 적이 없다“며 ”참된 정의와 사회적 진보,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심의 염원은 결코 허수아비 같은 박근혜 역도X이나 끌어내리는데 있지 않다”며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것은 자주의 새 정치, 민주의 새 사회, 존엄있는 새 생활이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남조선각계층 인민들이 정의의 초불을 계속 들거 나가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도 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직후부터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 매체를 이용해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며 “대내 결집과 대남 선전선동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또 이날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에서 “최신 핵 타격 수단들과 방대한 침략군 병력이 투입되여 감행되고 있는 ‘키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불시에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우리(북)에게 감히 선불질해댄다면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핵불벼락으로 씨도 없이 죽탕(쳐서 몰골 없이 만들다)쳐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미는 이달초 연례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야전 훈련)을 시작한 데 이어, 13일 워 게임형식으로 진행하는 도상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에 돌입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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