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JLOOK] 톱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으로 알아본 봄·여름 패션 트렌드

로로피아나, 클래식을 넘어선 컨템퍼러리. 
새로운 시도로 가득한 로로피아나의 봄 컬렉션. 잔잔했던 기존의 분위기에 스포티한 소재와 디테일이 가미됐다. 캐시미어 더블 레인 시스템ⓡ을 적용한 월런스 재킷과 골프 & 라이더 라인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뜻한 스트라이프나 색감으로 경쾌함을 더하기도 했는데, 가장 돋보인 아이템은 얇게 가공한 양가죽 소재의 간절기 아우터와 브랜드의 시그너처로 떠오른 밀키 웨이 백.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살리되 톡톡 튀는 컬러를 입힌 게 특징이다.
에르메스, 봄을 닮은 컬러의 향연.
  에르메스의 시즌 테마는 ‘오브제의 의미’. 에르메스가 오브제를 바라보는 독특한 방식에 대해 얘기한다. 남성복과 여성복은 물론, 주얼리와 실크를 비롯해 홈 컬렉션까지 한 번에 공개됐는데, 화사함으로 가득해 봄의 정원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봄과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콘스탕스 백과 옷핀을 모티브로 한 샹 당크르 주얼리,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실크 컬렉션은 프레젠테이션의 백미. 감각적인 색감 덕에 아트피스를 보는 것처럼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루이비통, 아트에 빠지다.
 
채프먼 형제와 손잡고 완성한 남성 컬렉션, 건축가 매킨토시와 뱅돔의 건축물에서 영감받은 여성 컬렉션을 통해 아트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낸 루이비통. 여기에 모노그램을 곳곳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클래식한 분위기까지 확보했다. 뾰족한 앞코, 청키한 힐이 어우러진 슈즈 라인은 이번 시즌에 특히 주목할 아이템. 베이식한 형태에 부드러운 곡선미가 더해져 기분 전환이 필요한 날 제격이다.
 
보테가베네타, 고요한 럭셔리를 말하다.
 
화려함보다는 소재와 디테일에 집중한 보테가 베네타. 언뜻 심플해 보이는 의상들이지만 수작업으로 제작한 레이스나 바게트 비즈, 패치워크 등의 요소를 가미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시즌 키 백인 시티놋은 브랜드의 클러치 백에 단골처럼 등장하던 매듭 디테일과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차분한 무드를 유지했다. ‘개인적 럭셔리’를 추구하는 토마스 마이어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올 한 해 듬뿍 사랑받는 ‘잇 백’이 될 전망.
 
샤넬, 대체 불가능한 섬세함.
 
자동화된 현실 세계에 질문을 던지는 이번 시즌 테마는 ‘친밀한 기술’. 온라인 월드나 각종 전자 부품에서 영감받은 요소를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레이스 등의 아이템과 함께 적용했다. 가브리엘 백의 탄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마감한 샤넬의 이유 있는 고집이 곳곳에 배어 있다. 이런 정교함을 마주하면 누구라도 기계화될 수 없는 디자인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자세한 내용은 제이룩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이룩
[홈페이지] www.myjlook.com
[페이스북] www.facebook.com/jlookmagazine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lookmagazine
[카카오스토리 채널] https://story.kakao.com/ch/jlook

EDITOR 김지수 (kim.jisu1@joins.com)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