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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앞 안국역…“태극기는 4·5번 촛불은 1·6번 출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저녁 SNS에선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SNS를 타고 확산하고 있는 이 사진은 안국역사에 붙은 출구 안내장을 찍은 사진다. 사진 속 출구 안내장은 A4 용지에 왼쪽과 오른쪽을 표시해 두었다.
 
비상국민행동은 1번, 6번 출구로 탄기국은 4번, 5번 출구로 나가라는 표시다. 촛불집회 참가자는 1·6번, 태극기집회 참가자는 4·5번으로 나가라는 얘기다.
9일 저녁 퇴근시간 무렵 SNS를 통해 확산한 지하철 안국역의 출구 안내장.

9일 저녁 퇴근시간 무렵 SNS를 통해 확산한 지하철 안국역의 출구 안내장.

 
현재 헌재 앞에서는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벌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반으로 딱 쪼개진 대한민국을 지하철 역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씁쓸해 했다.
 
경찰은 이날 서울에 ‘을호 비상’을 발령하고 지하철 3호선 안국역 로터리부터 헌재 청사까지 경찰 버스 등 자체 차량을 활용해 차벽을 만들었다. 차량 통행은 전면 차단됐고 행인들의 통행 역시 제한하고 있다.
 
헌재로 향할 수 있는 좁은 골목에도 경찰 인력들이 빽빽히 배치됐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헌재 주변으로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선고가 이뤄지는 10일 서울에 ‘갑호 비상’ 발령을 내리고 헌재 청사 근처 경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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