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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3실점' 양현종, 아쉬움 남은 2회

양현종

양현종



3이닝 3실점.
 
양현종(KIA)에겐 아쉬움이 남는 투구였다. 양현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대만과의 최종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팀이 8-3으로 앞선 4회 마운드를 심창민에게 넘겼다.  
 
출발은 좋았다. 1회 초 박석민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안은 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1회 말 대만의 1~3번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2회 초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내며 양현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양현종은 2회 첫 타자 린즈셩을 삼진으로 잡으며 4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5번 린이취엔에게 좌익수 앞 2루타를 허용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린이취엔이 친 타구가 좌익수 방면에 높게 떴다. 좌익수 민병헌이 재빨리 뛰어나왔지만 공을 놓쳤고, 바운드된 타구가 민병헌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린이취엔이 2루에 안착했다. 


양현종은 이어 가오궈후이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에 몰렸다. 천용지의 2루 땅볼 때 3루주자 린이취엔이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린쿤셩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 린저슈엔에게 몸맞는볼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후친롱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3점째를 내줬다. 하지만 양현종은 쟝즈하오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2회를 마무리했다. 2회까지 기록한 투구수는 46개.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쟝즈시엔과 린즈셩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린이취엔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가오쿼후이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경기를 마쳤다. 
 
양현종은 장원준과 함께 이번 WBC 대표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됐다. 김인식 감독은 일찌감치 1차전 이스라엘과 경기에 장원준을, 최종 대만전에 양현종을 배치해 2승1패로 2라운드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하지만 1·2차전에서 모두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된 상태로 대만전을 치르게 됐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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