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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름도 못 들어본 여자(최순실)가 대통령 심판대에 세워…탄핵은 원천 무효"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9일 “국가의 미래와 이익에 반하는 역사적인 나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며 “탄핵은 각하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이날 윤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해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탄핵소추안은 전문 증거자료라고 볼 수 없는 검찰의 공소장, 확인되지 않은 언론보도를 근거로 탄핵 사유에 대해 일괄적으로 국회에서 표결 처리했다”, “2012헌마2 사건(퇴임재판관의 후임자 선출과 관련된 위헌확인 헌법소원)에서 박한철·이정미·이진성·김이수 재판관은 8명의 재판부에 의한 평결은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제시한 바 있다”며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헌재의 ‘각하’결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어 “분명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당할 만큼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은 누구보다도 원칙과 신의를 중히 여겨왔고, 부정부패를 하지 않으리라고 많은 국민들도 인정해왔다”고 박 대통령을 옹호했다.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중앙일보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중앙일보

 
그는 또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어떤 여자(최순실)가 대통령과 가까운 인연을 내세워 권력을 편취하고 국민 감정에 반하는 사생활이나 자녀교육으로 국민 분노를 촉발해 결국 대통령을 탄핵 심판대에 서게 했다”며 최순실의 부정부패 혐의와 박 대통령과의 관련성엔 거리를 두기도 했다. 

윤 의원은 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헌법재판관의 구성과 관련된 위법성·위헌성 때문에 이 판결은 원천적 무효”라며 “헌정 질서 수호가 박 대통령보다 더 큰 가치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헌재는 10일 오전 11시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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